Korean Electronics & Telecommunications Service Labor Union
우리 노동조합은 가전통신보안서비스 업계 노동자들의 뜻과 힘을 모아 현장권력을 쟁취하고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싸워나갑니다.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적 단결을 도모합니다. 모든 노동자가 주인으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섭니다.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방문판매서비스직)는 2월 16일(화) 오전 11시 서울 코웨이 본사 앞에서 '교섭거부하고 코디·코닥 쥐어짜는 코웨이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매출액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코웨이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조합의 교섭요구는 1년이 넘도록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최저임금도 못 버는 코디·코닥 노동자들의 유일한 수입원인 점검·영업 수수료 삭감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매일 같이 고객의 집을 드나드는 코디·코닥 노동자들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힘 없는 특고노동자들 목숨줄 쥐고 망나니춤에 신난 코웨이를 향해 강력한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조합은 코웨이를 상대로 직군별 연대투쟁을 조직해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을 과시하고 기필코 사측을 교섭의 자리에 앉혀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21.02.19부산시가 코로나 재난지원금을 2,200억을 편성하여 집합금지, 제한 피해업종과 전세버스 운전기사, 관광업체, 문화예술인, 취약노동자 등을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린 대리기사, 방과후강사, 가전 점검관리 노동자, 학습지교사 등 특수고용노동자 지원만 쏙 빠뜨렸습니다. 이에 특고, 프리랜서 노동자 재난지원금을 부산시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코웨이 코디코닥지부 송선주 조직부장이 힘찬 발언 해주셨고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