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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동조합은

Korean Electronics & Telecommunications Service Labor Union

조합원중심주의를 구현해 현장에서부터 투쟁합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가전통신보안서비스 업계 노동자들의 뜻과 힘을 모아 현장권력을 쟁취하고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싸워나갑니다.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적 단결을 도모합니다. 모든 노동자가 주인으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섭니다. 노동조합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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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9 '교섭거부하고 코디·코닥 쥐어짜는 코웨이 규탄' 기자회견(210216)

"최저임금도 못 버는데 수수료를 더 깎아?" 칼바람에 눈이 펑펑 내린 2월 16일(화) 오전 11시 코웨이 본사 앞. 힘 없는 코디·코닥 노동자들의 목숨줄 쥐고 망나니춤에 신난 코웨이를 향해 사자후를 내질렀습니다.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단결된 힘으로 기필코 사측을 교섭의 자리에 앉혀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기자회견문 - 2021년 2월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현장의 우리 코디코닥들이 온갖 위험을 감수하며 열심히 현장 근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4일 코웨이는 내부 공지를 통해서 수수료 변경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변경안의 내용을 보면 직관적수수료라는 명목으로 판매인인 코디 코닥들이 수수료를 계산하기 쉽게 하겠다며 고객이 제품을 렌탈하고 매달 지불하는 렌탈료에 3배 내지 4배로 영업수수료를 책정했다. 또한 기존 코웨이의 고객이 렌탈 개월수를 다 채우고 새 제품으로 바꿔서 다시 렌탈을 하는 재렌탈 판매수수료는 신규 렌탈료의 50%로 책정하였다. 그리고 18개월에 나누어서 주던 유지관리수수료를 일시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변경 전후 수수료를 비교해보니 적게는 13%에서 많게는 52%가 삭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지관리수수료를 일시 지급으로 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유지관리수수료는 판매수수료의 70%만 주고 나머지 30%를 18개월에 나누어서 주던 것이다. 이마저도 중간에 퇴사를 하게 되면 남은 유지관리수수료는 주지도 않는 어이없는 규정이었다. 이런 유지관리수수료를 이제는 100%를 주겠다는 것인데 어차피 줘야 할 수수료를 마치 선심쓰듯이 주겠다며 개편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마치 인상인 것과 같은 효과를 보려고 한 것 같으나 코웨이는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얄팍하고 치졸한 술수에 더 이상 우리 코디코닥들은 노동조합이 없던 시절처럼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물가는 크게 인상을 하지만 우리 코디 코닥들의 생계비인 수수료는 좀처럼 올려주지 않고 있어서 업무상 부대 비용을 빼면 최저임금도 못한 수수료를 가져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코웨이의 일방적인 수수료 삭감 시도는 코웨이를 업계 1위로 만든 장본인인 우리 코디 코닥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었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던 그 노고에 대한 뒤통수를 친 것이었으며 한때나마 가족이요 식구로 불리었던 코디코닥들을 쓰레기 버리듯 내 팽개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코웨이는 수수료 삭감 시도에 대한 현장의 분노가 하늘을 치솟자 노동조합의 존재와 현장의 여론이 신경쓰였는지 사과문을 내고 “재검토하겠다,”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새로운 안을 마련하겠다”며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던 짓을 하며 수습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하지만 이미 현장의 코디코닥들은 식어버린 냉가슴이 되었고 애사심을 갖고 수십년 간 일해 왔던 코웨이에 대한 기대감은 1도 없는 상태다. 다시 재검토 한다고 해서 삭감안을 슬쩍 들이 밀었던 코웨이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대단한 변경안이라도 가지고 올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도 않는다. 이대로 둔다면 조삼모사식의 눈속임으로 가득찬 기만적인 수수료 변경안을 다시 가지고 나올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제대로 물어보지도 않는 형식적인 의견취합은 의미가 없다. 코웨이가 진짜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면 노동조합과 이야기 해야한다. 교섭에 나와서 진짜 코디코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코웨이의 시혜적인 조치로는 근본적인 수수료 개선안이 마련 될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 노동조합의 단결된 힘을 통한 교섭만이 우리의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노동조합은 코웨이의 수수료 삭감시도를 규탄하고 진짜 코디코닥의 목소리가 반영된 수수료 요구를 위해 투쟁할 것이다. 환경가전업계 1위에 걸맞는 근무환경과 수수료를 책정하기 위해서 노동조합과 교섭을 통해 상생의 길을 열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만약 코웨이가 요지부동하고 교섭에 나오지 않는다면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는 교섭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2021. 2. 16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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